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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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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요

화원요

주소전남 해남군 해남읍 천변 2길 21 1층

전화061-537-3594

영업시간08:00~21:00

휴무일연중무휴

주력상품도자기

배달 X 신용카드 해남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점포스토리

녹청자의 맥을 잇는 4, 화원요

 

토기에서 청자로 넘어가는 9세기에서 10세기 초 등장한 독자적인 청자가 녹청자다. 녹청자 시기를 거쳐 고려청자가 탄생한다. 해남은 녹청자 생산의 본거지였다. 산이면과 화원면 일대에서 106개의 가마터가 발굴되었다.

녹청자의 맥을 잇는 명인이 정기봉 도예가이다. 그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매장이 바로 화원요이다. 대표는 그의 아내인 장은희씨다. 장은희 대표는 다도를 가르치는 사범으로 활동한 다인이기도 하다. 황산면 연호리에 가마가 있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물레를 돌려 만드는 도자기다. 우리 다기는 차를 마실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입술과 찻잔이 만났을 때 틈 없이 착 감기는 촉감이 살아있어 차 마시는 맛이 좋다고 손님들이 칭찬한다.”

그의 설명에 마침 자리를 함께한 고객이 사용해 본 사람은 다 안다.’며 거든다.

도자기는 도예가의 명성이 값을 정한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이유다. 그러나 화원요는 그렇지 않다. 작은 지방의 매장에서 팔다 보니 손님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고객과 바로 거래하니 마진이 조금 줄어도 괜찮다 여기며 판매 한다.

화원요는 4대째 이어온 전통 있는 도예가 가문이다. 할아버지 정동윤, 아버지 정형식, 그리고 정기봉 명인에 이어 그의 아들 정병민까지 면면히 가업이 이어지고 있다. 아들은 도자기의 메카인 이천에서 활동 중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천일식당 앞에 가게를 차린 데는 이유가 있었다. 업종의 특성상 군민 외 관광객이 주요 손님이어서 천일식당 덕을 보고 싶었는데 자연스럽게 그 손님들이 화원요에 들러 제법 도움을 받았다.

황산면에 가마가 있어 손쉽게 판매하고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연 매장이 벌써 17년째다. 대도대학을 통해 꾸준히 다인들을 배출하고 차를 가까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반갑단다. 그것이 해남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화원요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해남이 품격이 살아있는 것처럼 말이다

위치 및 주변정보

  • 화원요

    전남 해남군 해남읍 천변 2길 21 1층 061-537-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