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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이네 국화빵

아영이네 국화빵

주소전남 해남군 해남읍 읍내길 20-6, 1층 G12

전화010-4730-0877

영업시간06:00 ~ 18:00

휴무일셋째주 수요일

주력상품빵, 순대

배달 신용카드 해남상품권 온누리상품권 X

점포스토리

손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마성 아영이네 국화빵

 

장사는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내가 잘해야지 다른 것 탓할 것 하나 없어.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고, 푸짐하게 덤 얹어 팔고, 친절하면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 게 손님이에요.”

정서정 사장은 27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일시장을 지켜온 산 증인이다. 큼지막한 국화빵과 순대, 옥수수를 판다. 국화빵에 들어가는 소는 팥앙금에 계핏가루. 땅콩을 넣어 직접 만든다. 오일장 날은 손님을 찾아 매장을 옮겨 장사한다.

23살 어린 나이에 거친 장터에서 장사를 시작한 그가 터득한 장사꾼의 첫 번째 자세는 견디기다. 소득이 나지 않아도, 아무리 덥고 추워도 진득하게 세월을 이겨내야 한다. 그러는 사이 손님이 생기고 우리 집만 찾는 단골이 생긴다. 적어도 3년에서 5년은 그렇게 해야 손님과 사이에 신뢰가 쌓인다고 그는 믿는다. 돈이란 한 번에 옴팡지게 벌어지게 아니란 걸 그는 장사하며 터득했다.

원가 계산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걸 그는 거부한다. 손님은 영리해서 장사꾼의 셈법을 금세 알아차린다. 넉넉하게 인심을 써서 팔면 손님은 그 마음을 알고 단골이 되어준다. 때론 문어를 잡아다 주기도 하고 생일 선물로 수박을 안겨주는 단골도 있다. 직접 농사지은 쌀 1포대를 가져다주는 단골도 있을 정도다. 그래서 그는 준 것보다 더 큰 걸 받는 장사꾼이라고 스스로를 정의한다.

90세가 넘은 어르신에게도 오빠라 부르며 너스레를 떠는 그는 손님과 진심으로 교감할 줄 아는 사람이다. 특유의 친화력 덕분에 그는 매일시장 상인회 총무로 활약 중이다.

오늘도 그의 가게는 상인들과 손님들이 둘러앉아 수다 떨고, 먹을 것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위치 및 주변정보

  • 아영이네 국화빵

    전남 해남군 해남읍 읍내길 20-6, 1층 G12 010-4730-0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