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레이싱·썰매장 이용객 호응
최근 3개월 2700여 명 다녀가
두륜산의 명물, 케이블카 아래에 조성된 두륜산 생태힐링파크가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점차 입소문을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근 학교들의 체험·놀이시설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일 오전에는 마산초등학교 학생 30명과 인솔교사 16명 등 총 46명이 겨울 계절체험을 위해 두륜산 생태힐링파크를 찾았다. 저학년 학생들은 비교적 안전한 썰매장을, 고학년 학생들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트레이싱을 즐겼다.
김로아(5년) 학생은 “이곳 생태힐링파크에서는 처음으로 썰매를 타보는데 너무 재밌다”며 “친구들과 함께 노니 즐겁고 더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해 교감은 “겨울이면 화순과 강진 등 타지역으로 멀리 계절체험을 갔었는데 지역에 이런 시설이 생겨 선택지가 늘었다”며 “아이들이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이런 공간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륜산 생태힐링파크는 길이 356미터의 카트체험장과 길이 70미터의 사계절 썰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어린이 체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침체된 두륜산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지역 내 새로운 관광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7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관광상품과 연계한 청장년층의 방문도 이어졌다.
한파와 폭설 등의 영향으로 최근 이용객이 다소 줄긴했으나 최근 3개월 간 카트장과 썰매장에 2700여 명이 다녀갔다.
카트레이싱의 경우 해남 군민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당일 2만원 이상 지역 상가 이용 영수증을 가져오면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과 단체 예약 관련 문의는 전화(533-872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