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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남군, 경제 ‘버팀목’ 지역 상품권 올해 1천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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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경제 ‘버팀목’ 지역 상품권 올해 1천억 발행

누적 8천300억 전국 군 단위 ‘으뜸’
4천여개 가맹점 확보…편의성 증대
자금 선순환 ‘주도’…1월 15% 혜택

  • 2026. 01.26(월) 19:21
  • 해남=박필용 기자

해남군이 올해도 ‘해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지핀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첫 발행 이후 누적 판매액 8천300억원을 돌파하며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 한해 1천억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025년 한 해 동안 1천525억원을 발행됐다. 그중 1천591억원(이월액 포함)을 판매돼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으며, 군민 10명 중 8명이 사용할 정도로 상품권이 군민들의 일상 소비 수단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의 배경에는 3천900여개에 달하는 촘촘한 가맹점 확보와 지류·카드·모바일 등 다양한 결제 방식 도입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증대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국·도비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할인 판매가 더해져 ‘상품권 사용이 곧 돈 버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해남군의 차별화된 전략은 ‘정책 수당의 상품권 지급’으로, 군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비롯해 각종 재난지원금, 초·중·고 입학지원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막대한 공공 자금이 지역 내에서만 돌도록 설계했다.

올해도 군은 2026년 공직자 복지포인트 20억8천만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연간 150억원 규모의 정책 수당을 상품권으로 풀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1월 한달간 1인당 70만원 한도 내에서 12%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카드나 모바일형으로 결제할 경우 3%의 추가 캐시백이 적립돼,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조기에 경기활력을 이끌어내고, 자금 유통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잇고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과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지역 자금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링크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76942291067220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