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에 무화과, 단호박까지…지역 특산품 활용한 해남 초콜릿

김태준 기자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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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2.02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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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2.02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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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땅끝마을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콜릿 특화 거리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초콜릿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태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범해 보이는 디저트 카페.
판매대에 요즘 유행하는 두쫀쿠가 보이는데, 지역 특산품인 단호박이 들어간 제품이 눈길을 끕니다.
이소현 / 전북 전주시
"지역 특산품을 이용해서 초콜릿을 만들고 그렇게 활용해서 판매를 하시는 게 특별한 것 같아요."
거대한 초콜릿 과자 조형물이 설치된 핑크색 가게.
문을 연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이 초콜릿 전문점에는 유자와 무화과를 넣어 만든 초콜릿이 있습니다.
"두쫀쿠는 딸기밖에 없어요."
점포 2층에는 카카오를 직접 가공할 수 있는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곳에서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김미소 / 해남카카오협동조합장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을 거친 교육생들이 모여서 조합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3년 간 초콜릿 전문가 30명이 배출됐고 일부는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했습니다.
조미진 / 해남 초콜릿 거리 상인
"초콜릿 거리 활성화 한다고 하면서 이제 교육생들을 모집을 했어요. 그래서 거기 참여하게 되면서 배우게 됐어요."
김덕일 / 해남원도심 상권 활성화 추진단장
"해남에 많은 특산물이 있는데 그것과 잘 결합이 되는 초콜릿을 가지고 좀 차별화된 상권을 만들어보자…"
해남군은 현재 5곳인 초콜릿 가게를 내년까지 14곳으로 늘리고 초콜릿 대학도 만들 계획입니다.
TV조선 김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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