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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바이쫀득쿠키’ 해남 특산물과 결합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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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쫀득쿠키’ 해남 특산물과 결합해 ‘변신’

변호인 기자 

  • 입력 2026.02.02 10:25

땅끝호박당, 밤호박·쑥 제품 개발
헤이질럿 첨가 쫀득쿠키 곧 출시

▲땅끝호박당이 두바이쫀득쿠키에 해남 특산물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땅끝호박당이 두바이쫀득쿠키에 해남 특산물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전국적으로 강추위에도 3시간 이상 줄을 서가며 오픈런(한정 상품을 사기 위해 기다렸다가 달려가듯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을 하고 이것을 받기 위해 헌혈 열풍까지 불러일으킨 상품이 있다. ‘두바이쫀득쿠키’, 일명 ‘두쫀쿠’라고도 불리는 디저트인데 폭발적인 인기에 재료값이 한 달새 5배 이상 올랐고 일부 매장은 재료 수급이 어려워 판매를 포기하기도 했다. 해남에서도 두바이쫀득쿠키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피스타치오를 해남 특산물로 대체해 색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다.

두바이쫀득쿠키는 중동·터키 전통 면 ‘카다이프’를 굽고 버터에 볶아 고소함이 특징인 피스타치오 소스, 화이트 초콜릿 등과 섞고 마시멜로우로 감싼 후 카카오 가루를 겉에 발라 만드는 디저트다. 두바이쫀득쿠키 인기에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해외 수입을 통해 이뤄져 수급이 막히고 원재료 값이 폭등하는 현상이 빚어졌다. 

해남에서는 현재 땅끝호박당과 미니데이카페, 와드커피, 카페 히어리스트 등에서 두바이쫀득쿠키를 만들고 있는데 크기와 재료가 조금씩 달라 5500원~1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땅끝호박당에서는 피스타치오 소스 대신 아몬드 소스, 땅콩 소스 등을 배합하고 밤호박 가루를 입힌 레시피와 해남쑥 소스에 콩가루를 덧입힌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 녹차 가루와 딸기 가루를 입힌 색다른 제품을 만들었는데 반응이 뜨겁다. 원조 제품은 1만원인 반면에 밤호박, 해남쑥, 녹차, 딸기 등은 7000원이다.

조미진 대표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두바이쫀득쿠키를 만들어 팔았는데 당시 4000원이었던 상품이 재료값 폭등으로 어쩔 수 없이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그래도 최상급 재료만 쓰려고 노력하고 해남 특산물과 결합한 제품을 만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땅끝호박당은 설 명절 선물용으로 두바이쫀득쿠키 세트 예약을 받고 있는데 선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 헤이질럿 소스를 활용한 이태리 쫀득쿠키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링크 https://www.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