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4월 말부터 반값여행을 선보인다.
반값여행은 해남군을 방문해 숙박, 식사, 관광지 이용 등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관광지원 사업이다.
여기에 청년층은 20%를 더 돌려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남군을 포함한 전국 16곳 지자체를 반값여행지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국비 3억, 군비 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해남군은 반값여행 시스템 구축에 한창이다.
반값여행의 혜택을 받으려면 여행 3일 전에 해남군이 구축한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데 관광지 방문만으론 지원되지 않고 숙박, 식사, 체험 등 실제 소비가 확인돼야 환급이 된다.
반값여행 운영기간은 4월 말부터 8월까지며 환급기간은 12월까지다.
개인은 10만원까지, 단체는 최대 2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한데 환급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모바일로 지급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쓰기 위해 해남군을 다시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우면 해남미소 등을 통해 해남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반값여행 환급은 올 12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반값여행은 해남군 외 지역 거주자로 한정하되 해남군 인접지역인 강진군과 영암군, 완도, 진도군민은 제외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반값여행 신청절차는 먼저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여행일정 및 간단한 방문계획을 제출하고 해남군이 이를 승인하면 해남여행을 진행하면서 영수증 및 결제내력을 보관, 여행 종료 후 환급신청을 하면된다.
사전 승인없이 여행을 진행하는 경우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남군은 5월5일 어린이날 열리는 공룡대축제 기간 반값여행 상품이 외지 가족을 더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4월말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해남공룡축제를 전국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이다.
한편 해남군이 반값여행 시범지역으로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남군청 관광실에 하루 평균 50여통에 이르는 문의전화가 걸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