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은 지난달 27일 ‘땅끝해남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초콜릿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여수·순천 지역 초콜릿 우수사례 업체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해남 원도심 상권의 초콜릿 특화 콘텐츠 개발과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참여자 11명과 온라인 홍보·브랜딩 컨설팅 전문가가 함께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사례와 브랜드 운영 방식, 고객 경험 설계, 비수기 대응 전략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순천의 초콜릿 브랜드 ‘달다쿠’를 방문했다. 달다쿠는 ‘먹는 크레용’ 초콜릿을 대표상품으로 개발한 업체로, 제품 기획부터 상품화까지의 과정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여수 지역의 ‘빈 초콜릿’과 ‘방풍초콜릿’을 차례로 방문했다. 빈 초콜릿은 위스키를 활용한 초콜릿 상품을 통해 성인 고객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했으며, 사우어젤리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한 비수기 대응 전략도 함께 공유했다.
방풍초콜릿은 금오도 방풍잎을 활용한 초콜릿을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과 디저트 상품을 결합한 로컬브랜드 운영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여자들은 각 업체 대표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품 개발 기간, 생산 과정, 고객 반응, 브랜드 운영 철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남카카오협동조합 김미수 이사장은 “디저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품뿐 아니라 스토리와 패키징, 홍보까지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은 이번 현장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점포별 상품 기획, 공동브랜드 활용, 온라인 홍보 콘텐츠 개발 등 후속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